에스파, 'Girls'로 입증한 음반퀸…써클 앨범차트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로 써클 앨범 차트(구 가온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8일 발매된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는 14일 발표된 28주차(7월 3~9일) 써클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 161만장을 돌파,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막강한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에스파는 이날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Girls'와 선공개곡이자 수록곡 '도깨비불(Illusion)'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타이틀 곡 'Girls'는 에스파와 아이-에스파가 'Black Mamba'(블랙맘바)와 본격적인 전투를 펼친 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는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담은 가사와 강렬한 워블 베이스, 거친 텍스처의 신스 사운드가 돋보인다. '도깨비불 (Illusion)'은 미니멀하지만 트렌디한 트랙 사운드와 절제된 랩의 조화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두 곡 모두 에스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에스파는 16일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해 신곡 'Girls'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