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버스터즈가 롤모델로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등을 꼽았다.
버스터즈(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윤지)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새 싱글 '여름인걸(tropical rom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버스터즈는 지난 4월 싱글 're:Born(리:본)' 발표 이후 2개월 반 만에 신곡 '여름인걸'로 초고속 컴백했다.
버스터즈는 "쇼케이스가 처음이라 너무 떨리지만 '여름인걸' 열심히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신곡 '여름인걸'은 딥 하우스(Deep House)와 어반 댄스(Urban Dance)가 가미된 장르의 곡으로, 버스터즈의 프레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에 중점을 둔 서머송이다. 훅 파트에 '바나나' 노랫말과 어우러지는 센스 있는 포인트 안무는 버스터즈만의 독보적인 음악색을 연출하며 눈과 귀를 동시에 매료시킬 계획이다.
버스터즈는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여름을 표현한 곡"이라며 "버스터즈만의 청량하고 상큼한 모습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바다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버스터즈는 "바나나춤 안무가 쉽고 팬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청량함을 듬뿍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롤모델로는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빅뱅 등을 꼽았다.
세이라는 "아이유 선배가 롤모델이다. 모든 장르에서 활동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타카라는 "빅뱅 지드래곤 선배님이다. 한국에 오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지은은 "수지 선배가 롤모델이다. 팬들과 소통하는 아이들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윤지는 "블랙핑크 선배님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자기만의 개성을 뽐내는 것이 멋있다"고 말했다. 민지는 트와이스를 꼽으며 "귀엽고 상쾌하고 멋지다. 다채로운 매력을 많이 가지고 있고 세계적인 그룹이다. 저희도 그런 팀이 되고 싶다"고 이유를 꼽았다.
버스터즈의 새 싱글 '여름인걸(tropical romance)'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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