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유나, 비현실적 퀸카 비주얼…Z세대 취향 정조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ITZY(있지) 유나가 신곡 'SNEAKERS'(스니커즈) 티저에서 시원시원한 매력을 선사했다.

ITZY는 오는 15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CHECKMATE'(체크메이트)와 타이틀곡 'SNEAKERS'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이에 앞서 지난 2일부터 타이틀곡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였고 8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막내 유나의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유나는 비현실적 미모를 뽐냈고, 많은 K팝 팬들 사이 애칭으로 불리는 'K-퀸카'의 매력을 자랑했다. 영상에서는 홍학 모양의 튜브 위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리듬을 타며 마치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듯한 청량한 느낌을 전했다. 특히 신곡 'SNEAKERS'에 맞춰 춤을 추며 자유분방한 Z세대 취향을 정조준했다.

타이틀곡 'SNEAKERS'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 ITZY의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우리 함께 어디든 가보자'라는 기분 좋아지는 메시지를 스니커즈에 빗대어 표현했고, 오직 내 마음을 따라 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특별한 다짐을 노래했다.

ITZY는 7월 15일 오후 1시 미니 5집 'CHECKMATE'와 타이틀곡 'SNEAKERS'를 발매하고 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컴백을 일주일 앞둔 8일 오후 7시 8분에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신보 스포일러 라이브를 진행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ITZY는 그룹의 첫 번째 월드투어 'ITZY THE 1ST WORLD TOUR '(있지 첫 월드투어 <체크메이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인기에 화답한다. 8월 6일~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서막을 올리고, 해당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YES24에서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이어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부터 29일 피닉스, 11월 1일 달라스, 3일 슈가랜드,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미국 8개 도시에서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미주 투어 티켓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달성해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존재감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