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현우가 절친한 박서준, 아이유의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현우는 7일 화상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감독 김홍선) 인터뷰에서 "'종이의 집'을 찍고 나서 '드림' 해외 분량 촬영을 했는데, 아이유 뿐만 아니라 박서준 형도 궁금증을 드러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 말을 하지는 못했지만, 잘 촬영하고 왔다고 했다.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작품이라 설렘 가득한 마음의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라고 절친들에게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에서 박서준, 아이유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박서준은 이현우와 같은 소속사 절친한 형이다. 아이유 역시 이현우와 절친 사이로, 이현우는 최근 영화 '브로커' VIP 시사회에도 참석하며 끈끈한 우정을 전했다.
또 '종이의 집'이 전 세계에 공개된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많이 늘었고, 게시물의 좋아요, 댓글도 많아졌다고 말한 이현우는 "모르는 언어들이 계속 댓글로 달리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신기했다. 제가 그들의 언어를 다 알지 못해 기억나는 반응은 많지 않지만, 하트가 엄청 많더라"라고 전하며 크게 웃었다.
지난 24일 전 세계에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스페인 '종이의 집'을 원작으로 한다.
유지태(교수), 김윤진(선우진), 박해수(베를린), 전종서(도쿄), 이원종(모스크바), 박명훈(조영민), 김성오(차무혁), 김지훈(덴버), 장윤주(나이로비), 이주빈(윤미선), 이현우(리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오슬로) 등이 극을 이끈다.
이현우는 강도단의 막내이자 천재 해커 리우 역을 맡아 도쿄 역의 전종서와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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