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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웅산 "불가사리 정체 적우, 나오는 순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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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웅산이 '복면가왕' 불가사리 적우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누렁이'와 실력파 도전자들의 솔로곡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 웅산이 적우의 정체를 처음부터 알았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웅산이 적우의 정체를 처음부터 알았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가왕 자리를 위협했던 불가사리가 적우로 밝혀진 가운데, 적우는 사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체를 바로 알 수 있는 사람으로 웅산을 꼽았다고.

웅산은 "나오는 순간 알았다. 하얀 부츠, 하얀 바지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미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적우는 "정체 모르게 하려고 창법을 바꿨는데 쓸 데 없었다"라고 전했다. 김성주 역시 "첫 소절부터 웅산 씨가 '이래서 나를 불렀구나'하는 표정이었다"라고 웅산과 적우의 남다른 친분을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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