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비상선언'의 막내 배우 임시완이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온 승객으로 변신한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임시완이 맡은 '진석'은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에 온 승객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어두운 표정과 환한 웃음이 대비를 이루며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임시완은 '비상선언'의 쟁쟁한 배우들 중 가장 막내. 하지만 '변호인'(2013),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등을 통하여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이번 작품에서도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한다.
임시완은 "대본이 들어왔을 때 한재림 감독님 작품이라고 듣고 놀랐다. 그리고 선배님들 캐스팅도 듣게 되고 그런 대작이 들어왔단 말인가 싶어 놀랐다"라며 이번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표했다.
또한 캐릭터에 대해 "사전에 제 역할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자제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비상선언'은 오는 8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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