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백패커' 멤버들이 군대에서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tvN '백패커(연출 이우형, 신찬양)' 4회에서는 일일 취사병이 된 극한의 출장 요리사들이 역대급 식사 인원 300명을 위한, 역대급 출장 요리를 선보인다. 역대급 스케일답게 재미도 역대급으로 선사할 예정.
장병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재료 'OOO'를 활용해 저녁 급식을 준비해달라는 출장 의뢰를 전달받고 상상도 못한 'OOO'의 정체에 눈이 휘둥그래진 극한의 출장 요리사들. 오랜 세월에도 변함이 없는 군대 음식 그 특유의 느낌을 벗어나기 위해 'OOO'가 들어간 메뉴 회의를 하며 조리법을 개선해 '사회의 맛'을 만들어내기로 한다.
백종원의 솔루션은 바로 '불맛'. 불맛으로 대량 조리의 맹점을 이겨내고 사회의 맛을 제대로 살려낸 저녁 급식에, 장병들은 급식 메뉴 쟁탈전을 펼치며 급기야 부대 배식 리필 사태를 불러일으킬 만큼 백패커들이 선사한 사회의 맛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
불맛을 완성하기 위해 인간보부상 안보현이 백팩에서 꺼내든 비장의 무기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울기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한번도 급식에 나간 적 없는 메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오대환, 만능 보조 셰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반성하는 프라이맨이 되어버린 딘딘의 활약도 눈길을 뗄 수가 없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군대에서의 극한의 출장 요리. 어떤 사연 때문인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tvN '백패커' 4회는 오늘(16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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