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규한이 본격 연기 복귀에 나선다.
15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이규한은 MBC 새 드라마 '일당백집사'(극본 이선혜, 연출 심소연)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드라마 복귀에 나선다.
'일당백집사'는 일당 백 원으로 시작하는 심부름을 대신해주는 남자 김집사(이준영 분)와 죽은 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가 생활 심부름업체 일당백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규한은 생활심부름업체 일당백 사장 역을 맡아 일당백의 에이스 직원 김집사 역의 이준영과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규한은 2021년 3월 종영된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이후 약 1년 반 만에 드라마 복귀에 나선다. 앞서 이규한은 2020년 8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됐고, 지난 1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출연할 예정이었던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과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하차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이규한은 지난 3월 크리메이트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어게인 마이 라이프' 마지막 회에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그런 그가 '일당백집사'로 본격 드라마 복귀에 나서게 된 것. 이규한이 주연 배우인 혜리, 이준영과 '일당백집사'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일당백집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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