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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배우, 별거 중 30대 연하 남편에 흉기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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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슈퍼 모델 출신 40대 여배우가 흉기 피습을 당했다.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40대 여배우가 30대 연하 남편에게 피습을 당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40대 여배우가 30대 연하 남편에게 피습을 당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 이태원 자택 앞에서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별거 중이었다. 그러나 A씨는 범행 당일 집 앞에서 아내 B씨가 나오자 미리 구입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으며,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장에는 자녀 1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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