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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마동석, 새 팀 꾸린다…야쿠자+액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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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이 현재 준비 중인 '범죄도시3'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용 감독은 13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2' 천만 돌파 기념 인터뷰에서 "천만 돌파할 때 '범죄도시3'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라며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축하 문자를 많이 받아 감사했다. 3년 넘도록 많이 기다렸고 고생도 많이 했는데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감독이 영화 '범죄도시2'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BO엔터테인먼트]
이상용 감독이 영화 '범죄도시2'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BO엔터테인먼트]

현재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3' 캐스팅을 진행하며 촬영을 준비 중이다. 오는 7월 중 크랭크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3편에 대해 "배경이 광역수사대로 이전된 이야기로 새로운 팀이 꾸려질 것 같다. 새로운 인물과 같이 수사를 하게 되는 마석도(마동석 분)의 활약을 볼 수 있다"라며 "빌런도 야쿠자다. 이들이 한국으로 넘어와서 범죄를 저지르는데, 마석도가 수사를 하면서 박진감 넘치고 통쾌한 액션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2편은 액션 자체가 좁은 공간에서 진행이 됐다. 특성상 외부에서 할 수 없는 것이 있어서 좁은 공간으로 보여드렸는데, 3편은 해외가 아닌 한국 안에서의 액션이다 보니 카체이싱 등 크고 넓은 액션을 박진감 넘치게 촬영하고 싶다"라고 스케일 커진 액션을 예고했다.

1편 장첸(윤계상 분)과 2편 강해상(손석구 분)에 이어 3편의 빌런 역시 기대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이상용 감독은 "빌런 캐스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배우의 의지가 아닐까 싶다. 빌런으로서 관객들의 미움을 사야 하는데, 그 부분도 본인이 각오를 해야 한다"라며 "또 악인으로서 섬뜩함과 무서움을 줘야 하는데 윤계상, 진선규, 김성규 세 분이서 보여줘야 할 빌런의 DNA를 확실하게 심어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손석구와 고민을 한 것이 '1편은 1편이고 2편은 2편이다'였다. 2편은 강해상이라는 것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라며 "3편의 빌런들도 각자 영화 안에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부담도 덜할 거고 캐릭터만의 특징에 조금 더 집중해서 새로운 캐릭터가 나와야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째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이자,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마동석 주연 기준 4번째 천만 영화 돌파 및 역대 20번째 천만 한국 영화가 됐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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