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이 윤현민과의 친분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브런치를 주제로 한 6월의 메뉴 출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그중 지난 대결에서 맵싹한 진또갈비로 편셰프 첫 도전에 우승을 차지한 찬또셰프 이찬원은 본격적인 메뉴 개발에 앞서 절친 윤현민의 조언을 구한다.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지난 방송에서 공개됐듯 시간이 나면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리며 수다 타임을 갖는 것이 이찬원의 작은 힐링이다. 마당발, 핵인싸로 불릴 만큼 친구도 많은 이찬원이 이번에는 누구에게 전화를 거는 것인지 궁금해진 가운데 드디어 연결된 전화에서는 멋있는 중저음의 남자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주인공은 배우 윤현민이었다. 윤현민은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심쿵남이다. 이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의 여성 출연자들은 탄성을 지르며 감탄했다고.
평소 윤현민과 끈끈한 친분을 자랑하는 이찬원은 윤현민에게 메뉴 고민을 털어놨다. 이찬원에 따르면 윤현민도 요리를 좋아한다는 것. 이날 이찬원은 평소 잘 해먹는 브런치 등을 물었다. 윤현민은 이찬원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평소에 자주 해먹는 요리를 이야기하며 아이디어를 전했다. 이찬원은 "역시 잘한다"라며 뿌듯한 말투로 절친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인에게 아이디어를 수집하면서 메뉴 선정을 위해 고심한 이찬원은 전화를 끊고 '뭔가 새로운 게 없을까'하며 마지막까지 고민을 이어갔다. 고민 끝에 이찬원이 선택한 메뉴는 '빨간 잡채 그라탱'. 매운 잡채 요리에 치즈를 얹어 탄생시킨 K-브런치다. 과연 이찬원은 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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