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깨기' 출격…'찬또배기' 이찬원, '진또배기' 원작자子 듀엣무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찬또배기' 이찬원이 '장윤정의 도장깨기' 두 번째 스페셜 수제자로 출격한다.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연출 방우태 제작 LG헬로비전)는 LG헬로비전, TRA Media, 스포츠서울 엔터TV가 기획,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 오는 9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도장부부 장윤정-도경완이 대전광역시를 찾아가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도장깨기'의 두 번째 스페셜 수제자로 나선다. 이찬원은 과거 장윤정이 치과 치료비를 내줬을 정도로 아끼는 애제자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장윤정과 함께하기 위해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찬원은 '18세 순이'를 부르며 깜짝 등장해 장윤정, 도경완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찬또배기' 이찬원과 '진또배기' 원곡자의 아들 이승환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지원자로 출연한 이승환은 이찬원을 보자 감정이 벅차 올라 눈물을 지었다. 이에 이찬원 또한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이승환의 사촌이 기사에 남긴 응원 댓글을 아직도 보관중이라면서 "저도 감회가 새롭고 울컥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이승환과 '진또배기'로 스페셜 듀엣 무대까지 펼친다.

9일 오후 7시 30분에 LG헬로비전 채널25번에서 방송되며 SmileTV Plus(스마일티브이플러스)와 스포츠서울 엔터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