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은경 대표가 연예 매니지먼트 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초 장애인 배우 강민휘, 최근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아역배우로 출연한 진효정, 김은경 장애인 매니지먼트 대표 등이 출연했다.
김은경 대표는 "19살 때 미스부산에 나갔다. 감사히 수상해서 그때부터 방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라며 "왕종근 아나운서가 부산에 계실 때 함께했었다. 1987년에 '연예가중계'로 데뷔까지 준비했었다"라고 회상했다.
방송 일을 오래하지 않고 그만둔 이유에 "그 당시에는 방송이라는 것을 여자가 하기에는 난이도가 있었고 부모님이 반대하셨다. 지방인데 서울을 와서 활동하려니 험하고 무섭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배우 이일화를 매니지먼트를 시작하면서 미스코리아 후배들을 매니지먼트 하면서 일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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