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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측 "예비신랑 가족 공격·신상유포, 소속사 차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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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장나라 측이 예비신랑의 무분별한 신상 유포에 대해 재차 우려감을 드러냈다.

4일 오전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는 "어제 발표된 장나라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다시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장나라는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장나라 본인이 부탁을 드렸듯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6월 말 결혼을 앞둔 장나라가 예비신랑의 신상 유포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냈다. 사진은 '오 마이 베이비' 제작발표회 [사진=tvN]

이어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나라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는 예비신랑과 지난해 상견례를 마쳤으며 오는 6월 말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6세 연하로, 영상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2년간 조용한 만남을 가져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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