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22년 연인 누구길래...방송서 최초 목소리 공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오나라의 '22년 연인' 김도훈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목소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는 아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속담 퀴즈를 내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나라는 '식은 죽 먹기'라는 제시어를 들고 연인 김도훈에게 전화했다. 김도훈은 전화를 받자마자 "아담아"라고 오나라의 애칭을 불렀고, 오나라는 당황했다.

오나라는 김도훈에게 "방송 처음으로 목소리 나가는거잖아. 지금 '식스센스3' 녹화 중이야. 어때?"라고 소감을 물었고, 김도훈은 인사를 한 뒤 갑자기 "''식스센스' 여러분, 저는 가짜일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과거 방송에서 김도훈의 이름을 불렀던 것을 사과하며 "저보다 동생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도훈은 괜찮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