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다채로운 개인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빅톤은 3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7집 '카오스(Chao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빅톤은 "지난 앨범 때도 그렇고,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부담보다, 관심 가져주는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빅톤 멤버들은 연기와 뮤지컬, 솔로 앨범, 사진전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개인 활동을 하며 역량을 키웠다.
최병찬은 "드라마 '사내맞선'과 '연모'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최병찬은 "연기를 하면서 새로운 감정을 받았다. 보여주지 못한 감정을 보여주는 것이 신선했다. 아직 감정신들이 어렵지만 차근차근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꿈이들' 등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허찬은 "연달아 2개 예능에 고정 출연을 했는데, 뜻깊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허찬은 "이전에는 리액션을 많이 했다면 출연자가 되어 토크를 많이 했다. 많은 깨달음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전을 개최한 임세준은 "전시회를 열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1년 동안 990장을 찍었다. 일일이 체크하고 찾아내기가 어려웠다. 미적인 감각이 필요하기 때문에 멤버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사진전 과정을 설명했다.
웹드라마를 촬영한 정수빈은 "제가 감정이 단순한 편인데, 연기라는 것이 감정이 표현하니까 어려움이 있었다. 연습을 하면서 배우다보니 많이 알아가는 과정이 있어 어려우면서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도한세는 지난해 첫 솔로앨범으로 변신을 꾀했다. 그는 "앨범을 발매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다른 아티스트와 교류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음악적으로 많이 배웠다. 솔로 앨범을 지금도 작업하고 있는데 보여질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빅톤의 미니 7집 '카오스'는 '시간 3부작'의 두 번째 챕터로,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하고 정해진 미래를 살아가는 데 오는 혼란과 혼돈을 담은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투핏 어클락'을 포함해, 총 6개의 신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투핏 어클락'은 밤늦은 시간 혹은 이른 새벽을 이르는 말로, 화려한 베이스라인의 움직임과 시그니처 소스가 멤버들의 보컬과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다. 안나 팀그렌(Anna Timgren), 저스틴 라인슈타인(Justin Reinstein) 등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빅톤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7집 '카오스(Chaos)'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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