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이 선악 구분 없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31일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이 참석했다.
![배우 서현진이 31일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ce3a88dd96f99b.jpg)
서현진은 '왜 오수재인가'를 통해 독한 캐릭터 오수재로 분했다. 서현진은 "선악의 구분이 없는 캐릭터라 하고 싶었다. 톤도 다르게 잡아보고 싶었는데 좋은 선배님들이 많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감독님이 오수재에게 핏 되는 의상을 선호했다. 몸의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는 느낌이었다. 옷 안에 자신을 가둬 놓고 전쟁터에 나가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 립컬러도 강렬하게, 아이라인도 높게 그려보며 변신을 꾀했다"고 강조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대표 변호사 후보에서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려난 오수재. 그와 깊고 지독하게 얽힌 인연과 이를 둘러싼 과거와 비밀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법정물이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6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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