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마이컴퍼니와 전속계약…'피타는 연애' 열일 예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남규리가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마이컴퍼니는 31일 "남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남규리의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남규리와 최윤배 마이컴퍼니 대표는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 협업하며 친분을 다져왔다. 이 과정에서 생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이번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규리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마이컴퍼니는 "진정성 있고 독보적인 남규리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며 남규리의 연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규리는 MBC드라마 '카이로스'에서 소시오패스 강현채 역을 맡아 완성도 높은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또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이전과는 다른 사랑스럽지만 엉뚱한 안가영 역으로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남규리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14년 차 배우 남규리는 군입대한 남한 월드 스타 로이드와 북한 여전사 백영옥이 벌이는 덜덜하고 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를 다루는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 출연한다. 극 중 북한 8군단 특수부대원을 이끄는 소위 백영옥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과 함께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