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VJ 겸 방송인 찰스가 '복면가왕'에서 파경설에 대해 해명했다.
찰스는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누렁이의 자리를 노리는 복면가수 중 '우리집 찰스'로 출연해 '노래공장 찰리'와 대결했다.
가면을 벗은 찰스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밥은 먹고 살아야 했다. 아기도 있고 와이프도 있기 때문에"라고 말한 뒤 "처음 결혼했던 그 아내와 잘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찰스는 2008년 6살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한 달 만에 EtN '힙 마이 라이프' 녹화를 취소하고 영국으로 출국했고, 파경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찰스는 "기사는 엄청 크게 났었는데, 그 다음에 다들 어떻게 된건지 모른다"라며 "지상파니까 이야기하면 많이 알게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웃었다.
이어 찰스는 결혼 직후 방송계를 떠난 것에 대해 "처음에는 방송에 적응을 못 했다. 자유롭게 옷 장사를 하면서 편하게 살았는데, 어느 순간 눈 떠보니 굉장히 도덕적인 훈남이 됐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금은 인테리어 쪽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