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뷔·제니, 제주도 데이트 열애설→지디 결별설…소속사 묵묵부답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뷔와 제니가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의 목격담과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나란히 자동차에 앉아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지만, 작성자는 코와 귀, 입, 턱선 등 외형이 뷔, 제니와 흡사하다며 열애설을 제기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뷔와 제니 모두 최근 제주도를 방문했고, 인증샷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 제니와 뷔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이 각각 'J', 'V'로 업데이트 된 점도 두 사람의 열애 시그널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습니다.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제니는 지난해 빅뱅 지드래곤(지디/GD)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 관련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열애는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니가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 하면서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 울랄라세션 박승일, 3살 연하 비연예인과 6월25일 결혼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박승일이 6월 결혼합니다.
울랄라세션 소속사 AAA 측은 23일 "울랄라세션의 리더 박승일이 오는 6월 25일 3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웹디자이너 겸 IT 기획 관련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비공개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승일은 이날 울랄라세션 공식 팬카페 '울랄라센세이션'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자필 편지에서 박승일은 "10년 전 데뷔를 하고부터 저의 30대를 모두 지켜봐 주신 팬분들도 계시고 하다 보니 정말 가족에게 허락을 받고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소개하는 기분"이라며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제 옆에서 묵묵히 저를 지켜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됐다. 울랄라세션의 리더로서 미흡하고 부족하지만, 앞으로 이런 변화들에 힘입어서 더 좋은 가수, 그리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울랄라센세이션 여러분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진심을 담은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승일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울랄라세션의 리더로,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2'와 티빙(TVING) 'ALIVE (얼라이브)'에서 활약하며 반가움과 즐거움을 전해줬습니다.
◆ '우블스', 한지민 쌍둥이 언니 정은혜 누구?…시청자 홀린 존재감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출연한 배우 정은혜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로 주목 받았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영옥(한지민 분)의 비밀이 공개됐습니다. 매일 전화를 걸었던 의문의 주인공은 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정은혜 분)로, 두 사람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 먹먹함을 선사했습니다.
영옥의 쌍둥이 언니는 다운증후군으로, 어릴 적 부모님을 잃은 영옥에게 힘들고 버거운 존재였습니다. 어렸던 영옥은 힘든 마음에 언니를 지하철에 혼자 두고 도망치기도 했지만 차마 버리지 못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언니와 멀어지기 위해 일자리를 핑계로 지방을 돌아다녔습니다. 영희가 영옥이 있는 제주도로 찾아오게 되면서 그의 존재가 정준과 푸릉마을에 알려졌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영희가 과거 영옥이 자신을 버리려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 사실이 공개됐고, 영희의 상처를 마주한 영옥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방송 후 영희 역을 연기한 배우 정은혜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습니다.
정은혜는 발달장애를 이겨내고 캐리커쳐 작가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옴니버스 영화 '다섯개의 시선' 중 박경희 감독의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편에서 다운증후군 소녀 역을 맡았으며,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에 출연했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는데, 실제로 정은혜는 캐리커쳐 작가로 더 잘 알려져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커리캐쳐 아티스트 은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쁜 얼굴을 안 예쁘게 그려주는' 그림으로 독창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 김새론 변압기 수리비 2천만원 보상 '한전과 합의'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파손된 변압기 교체비용을 한국전력 측에 보험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3일 티브이데일리는 한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전과 김새론 측이 변압기 수리비에 관련해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관계자가 밝힌 변압기 교체 비용은 약 2천만원 정도로, 김새론 개인이 일으킨 사고이기 때문에 사고에 따른 피해는 김씨가 모두 직접 보상해야 합니다.
관계자 측은 "김새론 측이 먼저 연락이 와 보험처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단 2천만원은 단순 변압기 수리 비용만 산정된 것일 뿐 사고 당시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일대 자영업자와 관련한 보상액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김씨가 변압기를 들이받으며 인근 건물 4개의 상가와 가로등에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져 한동안 인근 상점 57곳의 카드 결제가 안 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고, 변압기 복구까지 약 5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 일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현재 피해를 주장하는 자영업자들과 합의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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