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결혼백서' 이진욱이 2015년 '너를 사랑한 시간' 이후 7년만에 로맨스 장르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진욱은 "오랜만의 로맨스다. 내가 원래 이런걸 잘 하던 사람이었구나 싶어서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인물 중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인 것 같다"라며 "여친과 결혼을 준비할 때 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표현해야 했다. 그래서 편안했고, 답답함과 모르겠음, 이해가 안가는 순간도 많았다. '이게 싸울 일이라고?'라는 고민을 촬영 내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백서'(연출 송제영, 서주완, 극본 최이랑,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 드라마. 이진욱, 이연희,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 등이 출연한다.
23일 오후 7시 카카오TV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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