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윤종훈이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캐릭터 변천사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종훈은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 연출 이수현)부터 SBS '펜트하우스',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에 윤종훈의 캐릭터 변천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종훈의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널리 알린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의 전남편이자 배로나의 생부로 활약했다. 회가 거듭될수록 하나씩 벗겨지는 진실들 가운데 돈만 쫓던 야망가에서 첫사랑 오윤희(유진 분)을 향한 순애보로 감정 연기를 터트렸다. 특히 윤종훈은 '병약 섹시'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두터운 팬층까지 확보했다.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는 주동민 감독의 단편영화 'It's Alright'의 블러드 레인 편에 출연했다. 코로나 시대에 모든 것을 봉쇄해버린 도심에서 더이상 나갈수 없는 상황까지 도래한 어느 날, 더이상 흡연 욕구를 참지 못 하고 탈출을 감행했다. 윤종훈은 쫓고 쫓기는 상황을 흡입력 넘치게 그려내는가 하면, 특별한 대사가 없는 상황에 오직 눈빛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별똥별'에서는 스타포스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 역으로 분해 담당 배우에게 한없이 다정다감한 유니콘같은 매니저로 드라마를 빛내고 있다. 배우보다 더 배우같은 비주얼은 물론 모든 이들에게 친절한 모습으로 극의 힐링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김윤혜와의 사수 로맨스까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는 등 등장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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