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나 프리해' 김지원이 프리선언 2년 만에 두 회사를 운영중인 근황을 전했다.
20일 오후 진행된 MBN '아나프리해'(연출 문경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원은 "프리 선언 2년차, 아나운서 11년차"라며 "9시뉴스부터 '도전골든벨'까지, 쟁쟁한 선배들이 거쳐간 길을 모두 했는데 아무도 나를 몰라보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는 "방송만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는 생각에 회사를 차렸다"라며 "한의대 시험도 보고, 2개 회사도 운영 중인데 아직 성공한 게 없다. 주시는 기회는 모두 잡아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아나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MC 김성주, 이은지를 비롯해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이 출연한다.
'아나프리해'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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