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김선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합니다"라며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사생활 논란 이후 약 7개월 만의 첫 SNS 게시물이다. 김선호는 이 글을 통해 5월 8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를 진행하고,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고, 사과 후 출연하고 있던 KBS '1박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또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에도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근에는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 촬영차 떠난 태국에서 목격담이 포착되어 반가움을 더했다. 또 지난해 1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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