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뜨거운 씽어즈'가 백상예술대상을 뜨겁게 달궜다.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6일 오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은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JTBC '뜨거운 씽어즈' 팀은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이에 앞서 무대에 오른 나문희는 "저는 이 자리가 아직 떨린다. 데뷔 57년만에 이 무대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그 때 '나문희 전성기'라는 말을 들었다. 나이 78이었다"라며 "계속 버티고 버텼던 것 같다. 이 자리의 여러분들 또한 저처럼 버티고 도전했기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나문희는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나왔다. 82살에도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원하는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라. 확신이 있다면 여러분이 가는 그 길이 맞다. 사랑한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이어 '뜨거운 출연진' 김영옥, 나문희, 윤유선, 이병준, 권인하, 서이숙, 장현성, 정영주, 박준면, 이종혁, 우현, 우미화, 김광규, 이서환, 최대철, 전현무는 'This is me'를 열창했다.
'뜨거운 씽어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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