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트레저 멤버 방예담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떴다.
지난 4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방예담이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5월 1주차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이에 후즈팬의 지원을 받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됐다.
7일 생일을 맞는 방예담은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타임스퀘어 광고 투표에서 50.1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저스트비 배인(43.68%)과 엑소 백현(5.83%)이 차례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해당 광고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 기준으로, 방예담의 생일 주간인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주일간 상영된다.
후즈팬 측은 4일,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방예담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해당 광고 영상에서는 방예담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와 함께 4세대 대표 보컬과 완벽한 퍼포먼스 실력 등의 다양한 매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5월 4주 차에 생일을 맞는 김재환, 있지 예지, 트와이스 다현, 박지훈, 트라이비 현빈, 우주소녀 은서, 엔믹스 규진, 온리원오브 유정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5월 9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은 2020년 5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글로벌 케이팝 팬덤의 성원 아래에 1년 만에 550만 유저 확보에 성공, 최근에는 670만 유저를 돌파했다. 현재 후즈팬 앱에서는 글로벌 팬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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