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박현아 교수가 국물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목요특강에는 박현아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서상교 정형외과 전문의, 태원준 여행작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박현아 교수는 '한국인의 식습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현아 교수는 한식 중 국물 음식에 대해 "나이가 들수록 국물 음식을 찾는다. 짭짤하다. 전 세계에서 소금 섭취량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층에서는 라면과 라면 국물, 나이 있으신 분들은 미역국 된장국을 통해 많은 소금을 먹고 있다"라며 "소금 줄이기 위해서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작은 국그릇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국물엔 영양소가 거의 없다.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섭취해야 한다"라며 "냉면 국물도 조절해서 먹어야 한다. 사골국의 칼슘도 많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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