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스 크리스 록을 폭행해 파문을 일으킨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인도로 떠났다.
연예매체 피플은 25일(현지시간) "윌 스미스가 영적인 목적, 즉 요가와 명상을 위해 인도로 여행을 갔다"라고 보도했다.
윌 스미스는 앞서 23일 인도 뭄바이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라치와 팬들이 그를 맞이하자 윌 스미스는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일부 팬들과는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윌 스미스가 언제까지 인도에 머무를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윌 스미스는 지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자신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희화하는 시상자 크리스 록의 따귀를 때렸다. 아내의 탈모증을 놀렸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크리스 록은 탈모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윌 스미스는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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