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박군과 한영이 결혼한다.
박군 한영 커플은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세 연상연하 커플인 한영과 박군은 지난 2월 열애 발표 후 일주일 만에 결혼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박군은 지난 3일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 후에도 항상 씩씩하고 한결같은 박군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며 "항상 제 편이 되어준 우리 가족님들께 다시 한 번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평생 같이 가요"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군과 한영은 지난해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시 한영은 박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매너남, 센스 최고"라고 말하기도. 그리고 두 사람은 최근 8살 나이 차를 딛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한 박군은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이후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영은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5년 그룹 LPG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SBS '해피시스터즈', '내 사위의 여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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