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여자친구와 동거를 준비 중에 갈등하는 의뢰인이 출연한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62회에서는 30대 중반의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여자친구와 관련해서 조언을 구할 것이 있다며 보살들을 찾아온다. 최근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하고 동거를 시작하려는데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것. 동거라는 말이 나오자 이수근과 서장훈은 "동거 문제로 결론이 좋았던 커플이 하나도 없었다" "동거 그냥 안 하면 안 되냐"며 초장부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여자친구 역시 처음엔 동거를 반대했고, 의뢰인은 반반 월세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고. 현재 의뢰인은 전세로, 여자친구는 월세로 살고 있는데 비용을 반반씩 지불하면 효율적이라는 것.
하지만 여자친구는 절대 반반은 안 된다며 더치페이 할 거면 동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네 말도 맞지만 여자친구에게 강요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의뢰인은 사실 돈 문제보다 더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며 마음 속 깊숙이 있는 고민을 꺼낸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후 서장훈은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는데 조금 심각하다. 진지하게 얘기하겠다. 의뢰인은 결혼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이 결혼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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