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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구교환 "연상호 그리워하던 중에 출연 연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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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구교환이 티빙 오리지널 '괴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22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괴이'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장건재 감독, 연상호 작가, 류용재 작가, 구교환, 신현빈, 김지영, 곽동연 등이 참석했다.

배우 구교환이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배우 구교환이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

구교환은 '괴이' 출연 이유에 "집에서 침대에 누워 연상호 감독님을 그리워하고 있던 중에 거짓말처럼 문자가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괴이'라는 시나리오를 썼다고 연상호 감독님께 연락을 받았고 평소 장건재 감독님의 무드와 근사한 분위기가 있다. 많이 궁금했던 감독님이고 평소에 친해지고 싶었다"라며 "캐스트들의 이름을 들었을 때 제가 껴달라고 해야 하는 입장이 돼야 할 것 같아서 기분 좋고 소리 지르면서 합류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기이한 현상을 경험한 것이냐"라고 묻자 "사실 거짓말이다. 하루 반 정도 뒤에 연락이 왔다. 그리워하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괴이'는 오는 29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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