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민혁이 봄바람과 함께 돌아온다.
이민혁은 5월 2일 새로운 EP '다시 봄처럼, 안녕'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EP 컨셉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반짝이는 바다와 하늘, 바람에 흔들리는 꽃과 나무가 몽환적이고 동화 같은 분위기를 선사했으며 이민혁은 그 공간을 거닐며 신비로움을 더했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아 새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말미에는 이민혁 EP '다시 봄처럼, 안녕' 글자가 등장하며, 5월 2일 정오 발매일이 공개됐다.
이민혁은 편안한 음역대와 반전 고음을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로, 섬세한 감성과 설렘을 포착하는 송 라이팅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신흥 발라드 여제 HYNN(박혜원)과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덩크와 함께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며 봄 감성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곡은 2008년 발매된 곡으로, 이한철과 박새별의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또한, 이민혁은 틱톡의 인디뮤직 프로젝트인 '르네송스'의 4월 아티스트로 선정돼 틱톡 내에서 다양한 음악 콘텐츠로 유저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 백현, 수지의 듀엣곡 'Dream'을 커버한 영상이 단기간 내 이례적으로 10만뷰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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