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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스폰서·이용규 돈 보고 접근? 루머 강경대응"(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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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하나가 스폰서 루머에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유하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이라서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라 내가 말 같지도 않은 얘기에 반응해주는 걸 재밌어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라며 "저보다 더 유명하신 분들도 몰라서 가만히 있겠냐 싶어 덜 유명한 내가 괜히 오바하지 말아야지 싶어서 이기도 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유하나가 스폰서 루머에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이어 유하나는 "스폰서라. 제가 입에 담기도 구린 단어지만 결혼 전에 스폰서가 있었다더라?"라며 "기자 분들이 나와서 루머를 이야기하는 아주 예전 티비 방송을 제 얘기인냥 편집해서는 그럴싸하게 짜깁기했다. 그리고 면허증도 없었던 제가 외제차까지 몰고 다녔고 돈을 보고 남편에게 접근했다는, 제 지인들이라면 사실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라고 루머를 언급했다.

또 유하나는 "유명하지 않았으나 남편 덕에 아직도 이름이 오르내리는 두 아이의 엄마고 최선을 다해 매일을 살고 있는 주부"라며 "드라마를 꽂아줬다는 입에 담기도 거북한 스폰서 같은 거 있어본 적이 없다. 결혼한 지 10년이 지나고 아이가 있는 엄마인데 뭐가 그렇게 재밌다고 이야길 만들까"라고 불쾌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유하나는 "70대 노인인지 80대 노인인지 지어내도 왜 노인인지 전 우리 할아버지랑도 밖에서 만난 기억이 없다"라며 "사실 아닌 거 가지고 자꾸 이야기 하는 거 이젠 가족모두 나서서 강경대응한다"라고 밝혔다.

유하나는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에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유하나 인스타그램 전문

사실이라서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라 내가 말 같지도 않은 얘기에 반응해주는 걸 재밌어할 것 같아 가만히 있었죠. 저보다더 유명하신 분들도 몰라서가만히있겠냐 싶어 덜 유명한 내가 괜히 오바하지말아야지 싶어서 이기도했구요. 근데 우리 아이도 핸드폰을 하고 엄마도 아빠도, 시댁식구들까지도 저를 걱정하느라 너무 맘쓰시는걸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요.

스폰서라. 제가, 입에 담기도 구린 단어지만 결혼 전에 스폰서가 있었다더라구요? 기자분들이 나와서 루머를 이야기하는 아주 예전 티비방송을 제 얘기인냥 편집해서는 그럴싸하게 짜집기 해서 말이죠. 그리고 면허증도 없었던 제가 외제차까지 몰고 다녔고 돈을 보고 남편에게 접근했다는, 제 지인들이라면 사실이 아니라고 알고있는 이야기들이요.

저는요, 친구들이랑 노느라 매일을 쓰는 아이였고 오디션 보러 다니면서 드라마 촬영하기 바빴고 그러다 26살에 결혼했고 유명하지 않았으나 남편 덕에 아직도 이름이 오르내리는 두 아이의 엄마고 최선을 다해 매일을 살고있는 주부입니다. 명품을 휘감게 해주고 외제차를 타게 해주고 드라마를 꽂아줬다는 입에 담기도 거북한 스폰서 같은 거 있어본 적이 없구요, 진짜 설사 있었다고 쳐도, 결혼한 지 10년이 지나고 아이가 있는 엄마인데 뭐가 그렇게 재밌다고 이야길 만들까요?

70대노인인지 80대노인인지 지어내도 왜 노인인지 전 우리 할아버지랑도 밖에서 만난 기억이 없습니다.

사실 아닌거 가지고 자꾸 이야기 하는거 이젠 가족 모두 나서서 강경대응 하려합니다. 그만하세요.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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