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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일베 논란 사과 "의도無, 신중 기하겠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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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JTBC가 일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측은 11일 조이뉴스24에 "제작 과정에서 해당 이미지의 유사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정 의도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린마더스클럽'이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그린마더스클럽'이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6일 방송된 '그린마더스클럽' 1회에서 이은표(이요원 분)는 '어느 시간 강사의 피 끓는 항변'이라는 기사를 보고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항의를 했다. 이 때 기사에 사용된 실루엣이 故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과 일치해 논란이 됐다.

'그린마더스클럽' 측은 "관련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장면은 모든 VOD 서비스를 비롯한 재방송, SNS 등에서 변경 조치 중"이라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로, 이요원과 추자현, 장혜진, 김규리, 주민경 등이 출연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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