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복면가왕'에서 가수 임주리의 아들 재하가 '소리 반'으로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가왕 '작은 아씨들'에게 맞설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번째 대결에는 '소리 반'과 '공기 반'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로 맞붙었다.
산다라는 두 사람의 무대에 "너무 잘 맞아서 재밌었다. '소리 반'님은 감미로운 음악을 하실 것 같다. '공기 반'님은 트렌디한 음악을 하는 분일 것 같기도 하고 래퍼 같기도 하다. 아담한 체구에 랩도 잘하시는 분인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장동민은 "'소리 반'님은 가수가 아닐 것 같다. 랩 하실 때 '공기 반'은 스웨그가 넘쳤는데 '소리 반'님은 손동작이 어색했다"라고 지적했다.
육중완은 '소리 반'에 대해 "저 정도 부르면 가수다. 발라드를 부르는 팀 아니면 감성적인 남자 아이돌 멤버이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공기 반'이었다. '공기 반'은 19표를 획득, 17표 차이로 '소리 반'을 이겼다.
'소리 반'은 솔로곡으로 조승구의 '꽃바람 여인'을 선곡해 트로트 가수로 예상케 했다. 감탄을 자아내는 트로트 꺾기 실력을 선보인 '소리 반'은 가수 임주리의 아들 재하였다. 요아리는 재하의 실력에 "노래 진짜 잘한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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