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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홍진영, 1년 5개월 만에 복귀…사랑스러움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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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홍진영이 '인기가요'에서 복귀 무대를 마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홍진영은 신곡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홍진영이 '인기가요'에서 복귀 무대를 마쳤다.  [사진=SBS]
가수 홍진영이 '인기가요'에서 복귀 무대를 마쳤다. [사진=SBS]

이날 홍진영은 라틴 트로트 분위기에 걸맞는 화려한 패턴의 튜브톱과 롱스커트를 매치해 무대에 올랐다. 이전보다 야윈 모습이었으나, 놀라울 가창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엔딩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윙크를 해 마지막까지 시선을 끌었다.

앞서 홍진영은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재학 시절 제출한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여 비난을 받았다.

이후 SNS를 통해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하지만, 이 또한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며 표절 논란을 인정했다. 이후 학위는 취소됐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기간을 가졌다.

한편 홍진영의 이번 타이틀 곡 '비바 라 비다'는 라틴 브라스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조합을 이룬 풀 라틴 밴드의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라틴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꾀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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