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극본 박해영, 연출 김석윤)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다. 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이 녹여진 공감을 선사한다.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와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스쿨'의 김석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으로 절대적 지지를 받는 박해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두 사람은 '올드 미스다이어리' 이후 '나의 해방일지'로 재회를 하게 됐다.
특히 많은 이들의 인생작이 된 '나의 아저씨' 이후 '나의 해방일지'로 돌아오게 된 박해영 작가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큰 상황. 이번에도 안방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전할지 궁금해진다. 이에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JTBC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를 보면 삼남매 중 둘째이자 편의점 본사 대리 염창희(이민기 분), 카드회사 계약직이자 막내 염미정(김지원 분), 리서치 회사 팀장이자 첫째 염기정(이엘 분)과 외지인 구씨(손석구 분)가 중심에 있다.
삼남매의 아버지 염제호(천호진 분), 어머니 곽혜숙(이경성 분)을 비롯해 프리한 영혼 지현아(전혜진 분)가 동네 친구로 등장한다. 미정의 회사 사람들로는 전략기획실 부장 박상민(박수영 분), 과장이자 싱글대디 조태훈(이기우 분)이 있다. 태훈의 둘째 누나인 조경선(정수영 분)은 염기정과 동창이다. 태훈의 첫째 누나 희선(김로사 분)도 등장한다.
구체적인 관계 설명은 없지만, 공개된 티저 영상과 인물 소개를 봤을 때 염미정과 손석구는 함께 지내면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또 사랑을 해방이라 생각하는 염기정은 이혼남인 조태훈과 썸 기류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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