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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x이세영, '법대로 사랑하라' 캐스팅…'화유기' 이후 4년만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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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승기와 이세영이 '법대로 사랑하라'로 뭉친다.

8월2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지은, 연출 이은진, 제작 ㈜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괴물 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심쿵 최고형 법치 로맨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4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0 '원나잇'으로 인정받은 임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고 '연애를 기대해' '죽어도 좋아' 이은진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배우 이승기 이세영이 '법대로 사랑하라'로 뭉친다.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빅이슈 코리아]
배우 이승기 이세영이 '법대로 사랑하라'로 뭉친다.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빅이슈 코리아]

먼저 이승기는 극중 괴물 천재로 불렸던 검사 출신 건물주이자 이세영이 맡은 김유리와 17년 지기인 김정호 역을 맡아 하찮지만 멋있고, 카리스마 있지만 순정적인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승기는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이세영과 함께 돌아온 로코킹의 저력을 보여준다.

이세영은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불같은 성격을 지닌 4차원 변호사이자 세입자 김유리 역으로 분한다. 팬들이 지어준 별명 '사.또(사랑스러운 또라이)'를 넘어 '사.법.또(사랑스러운 법 또라이)'로 변신, 앞뒤 없는 돌진형 면모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그려낸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김정호와 김유리를 본인만의 개성으로 살려내며 메말라버린 감성을 제대로 채워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美친 두근거림에 정의 구현의 짜릿함까지 엿볼 수 있는 '법대로 사랑하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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