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사내맞선'이 김세정과 안효섭의 해피엔딩으로 막내린 가운데 OST를 통해 그 설렘을 이어간다.
플렉스엠에 따르면 6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 OST 풀트랙 앨범이 발매된다.
'사내맞선' OST 풀트랙 앨범에는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부터 이무진 '스윗해', 뱀뱀의 'Melting' 등 앞서 발매했던 '사내맞선' OST들이 포함된다. 또한 보너스 트랙인 김세정의 '사랑인가 봐'까지 12곡이 수록된다. 여기에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23개의 BGM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공개되는 '사내맞선' OST 피지컬 앨범에는 포토북, 포토카드 등 배우들의 비하인드 사진들이 함께 담겨 의미 있는 선물로 팬들 곁을 찾는다.
'사내맞선'의 OST는 드라마와 함께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멜로망스의 스페셜 OST '사랑인가 봐'가 멜론 OST 차트 1위 및 일간 종합 4위와 함께 모든 음원 사이트 TOP 10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뱀뱀의 'Melting'은 글로벌 차트에서 태국 등 13개국 1위, 시크릿넘버의 '사랑인가 봐'는 인도네시아 2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일 막내린 '사내맞선'은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마지막회에서는 강태무(안효섭 분), 신하리(김세정 분)가 양가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9%, 전국 가구 시청률 11.4%를 기록,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49 시청률은 4.7%를 기록,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4%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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