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주현이 자신의 성대모사를 한 김성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데뷔 52년차 배우 주현과 절친한 후배 김성환이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김성환, 주현이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13c506bf5e5dff.jpg)
이날 주현은 "개그맨들을 먹여살렸다. 다들 흉내를 낸다"라는 말에 "내 흉내내기가 쉬운가 보다"라고 말했다.
함께 나온 김성환은 주현 성대모사의 원조다. 그는 "라디오에서 흉내를 내라고 해서 코너를 만들었다"라며 주현을 비롯해 송해, 최불암 등 성대모사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주현은 "라디오를 들을 일이 없으니까 몰랐다"라며 "택시를 타고 가는데 기사가 김성환에게 술을 사주라고 하더라. 내 홍보를 많이 한다고. 그 때 알았다. 고맙더라. 시간을 내서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현은 "성환이는 라디오에서 하기 때문에 표정, 액션을 못 본다. 말로만 하니까. 하지만 문세윤이가 할 땐 '왜 인상을 쓰냐'라고 뭐라고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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