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정미애가 지난해 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정미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됐다"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정미애는 "죄송하게도 소아암 콘서트를 포함해 모든 스케줄을 잠정적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소아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주신 팬들에게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또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뵐 그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소아암 콘서트의 추후 일정은 협의 하에 알려드리겠다"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정미애는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2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정미애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정미애입니다.
지난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죄송하게도 소아암 콘서트를 포함하여 모든 스케줄을 잠정적으로 연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아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주신 팬분들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후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뵐 그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콘서트의 추후 일정은 콘서트 담당 측과 협의 하에 다시 한번 말씁드리겠습니다.
보고 싶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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