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이찬유가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서 김동욱의 어린 시절로 분한다.
16일 소속사 배우앤배움 키즈센터는 "배우 이찬유가 '돼지의 왕'에 캐스팅되어, 김동욱의 학창 시절을 연기하게 됐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 김상우 극본 탁재영, 제작 히든시퀀스,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티빙(TVING), 원작 동명 애니메이션)은 20년 전 친구로부터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의문의 연쇄살인으로 인해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이찬유는 극 중 배우 김동욱이 맡은 20년 전 학교 폭력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사는 황경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황경민은 아내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즐기던 중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20년 전 트라우마를 되살리게 되는 인물이다. 18일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배우 이찬유가 학폭으로 인해 남다른 성장통을 겪고 있는 '황경민'의 어린 시절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앤배움 EnM 임채홍 대표는 "언제나 밝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배우 이찬유가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이 기대가 크다.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찬유는 영화 ‘국제수사', '사자', '엑시트', '자전차왕 엄복동', 드라마 '초콜릿' 등 큰 화제를 낳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연기자로서 발돋움을 하고 있다. 특히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활약에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찬유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폭력'이라는 예민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첫 촬영 때 걱정됐지만 제작진분들께서 나와 같은 어린 배우들의 심리적인 부분을 섬세하게 배려해주셔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그는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체계적인 연기교육을 통해 배우로서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어떠한 활약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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