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6만1천97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4만6천226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조윤서, 박해준 등이 출연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을 이어 2022년 한국 영화 오프닝 기록을 세웠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개봉 5일 연속 1위, 6일차 CGV 골든 에그 지수 95%까지 지키고 있어 흥행을 잇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작 개봉이 없어 더욱 많이 한산해진 극장가 찬 바람은 계속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2위는 '더 배트맨'이 차지했다. 같은 날 4만2천39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73만3천821명이다. '극장판 주술회전 0'는 1만1천154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44만7천488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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