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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10일 녹화 취소→12일 결방…신동엽 확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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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NL코리아'가 개그맨 신동엽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녹화가 취소되고 결방된다.

9일 'SNL 코리아 시즌 2'(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오는 10일 녹화 취소 및 12일 예정이었던 10회 방송이 결방된다고 밝혔다.

'SNL코리아2' 메인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SNL코리아2' 메인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측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매주 새로운 이슈로 시의성 있는 웃음을 전하기 위해 호스트와 크루진 전원이 라이브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녹화에 앞서 전원 발열 체크 및 자가진단키트 검사 시행, 녹화 전후 3차례에 걸쳐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한 스튜디오 전체 소독 진행 등 한층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촬영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녹화 전날인 금일 주요 크루진의 코로나 19 확진 및 양성 의심 소견이 발견되어 제작진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금주 스튜디오 녹화 및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NL 코리아'에 출연 중인 신동엽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동엽은 3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돌파 감염됐다.

신동엽 측은 "자가격리 후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향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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