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김보화가 남편과 주식 때문에 싸웠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마주 보면 님, 돌아서면 남'이라는 주제로 강창희, 김상희, 박애리, 팝핍현준, 임수민, 필감산, 김보화, 최광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보화는 "나이 들어 비밀이 소용없다. 들통이 나게 되면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휘청하고 등 돌려 헤어진다"라며 "특히 금전 관계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비밀을 알았다. 저는 주식을 싫어해서 반대했다. 남편이 방에 들어가 안 나오면 주식을 한다. 깡통 계좌다. 말리느라 싸웠다"라고 전했다.
또 김보화는 "이러다 우리 노후가 불행하고 힘들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장 잔고를 내밀면서 서로 통장 공유하자 했다. 빚이든 마이너스든 같이 하자고 했다"라며 "10년 전부터 공동으로 했다. 신뢰도 쌓이고 행복하고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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