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내적 자존감 UP"…로켓펀치,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로켓펀치가 내적 자존감을 높여주는 신곡 '치키타'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준비 마쳤다.

28일 그룹 로켓펀치 네 번째 미니앨범 'YELLOW PUNCH'(옐로 펀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윤경은 "더 멋있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음악적으로 노력했다"며 9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 쥬리 역시 "얼른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곡 발표를 앞두고 연희는 권은비의 응원을 들으며 힘을 얻었다고. 연희는 "로켓펀치가 처음으로 당당하고 멋있는 콘셉트를 했다. 권은비가 진짜 멋있고 잘 어울린다고, 힘 내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옐로 펀치'는 로켓펀치의 '컬러 컬렉션(COLOR COLLECTION)' 네 번째 시리즈로, 빛에 가장 가까운 컬러인 노란색과 빛나는 조명 아래 자신감 넘치게 걸어가는 모델의 런웨이를 모티프로 한 앨범이다.

로켓펀치는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인생의 하이라이트'라 말했다. 로켓펀치는 "누군가는 내 인생에 하이라이트가 오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매 순간이 여러분 인생의 하이라이트다. 여러분들이 있다면 우리는 하이라이트 아닌 시간이 없었고,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스쳐지나가는 하이라이트를 로켓펀치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옐로 펀치'의 타이틀곡 '치키타(CHIQUITA)'는 80년대 디스코와 유로댄스를 혼합한 곡으로, 빈티지한 신스와 아날로그 악기들이 업템포의 댄스튠 느낌을 자아낸다. 또 로켓펀치의 시크하고 당당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솔직한 가사와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추임새 '치키타'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윤은 "솔직하고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리스너들의 내적 자존감을 업 시켜 줄 노래가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연희는 "런웨이라는 무대 경험을 통해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담아봤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치키타'를 처음 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다현은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 이번 활동이 기대가 될 정도였다. 킬링파트가 귀에 맴돌 것"이라며 재차 기대를 당부했다.

'치키타' 활동을 앞둔 각오도 남달랐다. 로켓펀치는 "많은 분들에게 로켓펀치가 당당한 워너비의 표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연희는 "기존 로켓펀치를 알고 있던 분들에게 우리의 소화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는 질문에 쥬리는 "당당한 워너비 아이돌이라고 불리고 싶다"고 말했고, 연희는 "많은 후배들의 롤모델로 꼽힐 수 있게 열심히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컴백을 준비하며 독특한 경험이 있었냐는 질문에 연희는 "연습 중에 큰 소리와 함께 정전이 났다. 건물 전체에 불이 다 꺼졌다. 혼비백산 했다가 10초 뒤에 '모니터링 할까?' 하며 자연스럽게 모니터링 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연희는 "로켓펀치가 '옐로펀치'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켓펀치의 신보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