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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지승준, 배우 도전…류승수 "이모부 아닌 연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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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슛돌이' 지승준이 연기에 도전한다.

배우 류승수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처조카 지승준의 프로필 촬영이 있는 날"이라고 알렸다.

배우 류승수가 처조카인 지승준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류승수 인스타그램]
배우 류승수가 처조카인 지승준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류승수 인스타그램]

이어 "그동안 나 몰래 연기 학원을 1년 동안 다니고 있었다"라고 지승준의 근황을 전했다.

류승수는 "의지가 확고하여 이제부터 이모부가 아니고 연기 선생님이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로필 촬영을 위해 준비 중인 지승준의 모습이 담겼다. 메이크업과 헤어를 손질한 뒤 프로필을 통해 성숙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류승수는 또한 지승준의 프로필을 공개하며 "캐나다에서 오랫동안 살다 와서 영어도 아주 외국인인 줄"이라면서 "근데 여자친구도 없네. 그러면 안돼! 사랑도 많이 하고 아픔도 많이 느껴봐야지. 앞으로 잘해보자"라고 조언했다.

지승준은 과거 2006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 출연, 어렸을 때부터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후엔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캐나다로 건너가 간간히 근황을 전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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