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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백윤식 에세이·별 확진·'스폰서' 이지훈·신수지 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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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시험관 임신 준비" 책 출간 前연인…백윤식 측 "법적 조치"

배우 백윤식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백윤식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백윤식(75)이 전 연인인 K(45)씨 에세이 출간과 관련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K씨의)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 중이며, 관련하여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앞서 백윤식과 30세 나이차를 극복한 연애로 화제를 모았던 K씨는 3월 2일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 출간을 알렸습니다.

주요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 올라온 책 소개에는 "66살의 남자배우와 36살의 여기자의 사랑'. 서른 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남녀는 사랑에 빠졌고 세간의 화제가 됐다"며 "노년에 접어든 중견 영화배우 백윤식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결혼과 시험관 아기를 계획한 출산을 준비하다가 한 달여 만에 결별하게 된 공중파 여기자가 있다. 그녀가 그 스캔들 이후 9년여 만에 '알코올생존자'를 통해 용기있게 자신의 존재를 스스럼없이 밝히고 나섰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한 "2013년 스캔들 당시 제대로 털어놓지 못한 백윤식과 사랑하게 된 계기와 이별의 전 과정은 물론, 상상할 수 없는 악플에 시달리면서 그들 가족과 벌이게 된 소송전, 술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어 빠져들게 된 알코올 중독과 자살소동, 알코올 병동 입원 등의 과정을 털어놓은 한 편의 생존기록"이라 소개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하하는 격리 해제 됐는데"…별, 둘째 아들과 확진 판정

별 [사진=별 SNS]
별 [사진=별 SNS]

가수 별이 둘째 아들 소울 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픈 소식을 전합니다. 이젠 끝이구나 했던 격리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됐어요. 온 식구를 한 바퀴 돌아 어제부로 저도 확진 판정을 받고 말았네요"라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어 별은 "그래도 아픈 가족들 다 돌보고 마지막 환자가 되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라며 "송이랑 외할머니가 먼저 확진 되고 저랑 드림. 소울이가 다녀왔는데 소울이와 함께 양성 확진을 받았어요"라고 밝혔습니다.

별은 "다행히 아이들은 짧고 가벼운 감기 증상 정도로 지나갔으니 너무 큰 걱정은 마셔요. 빨리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게요"라고 안부를 전했습니다.

앞서 별의 남편 하하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별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스폰서' 제작발표회, '갑질 논란' 이지훈 언급 無

IHQ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 제작발표회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빅토리콘텐츠]
IHQ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 제작발표회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빅토리콘텐츠]

'스폰서' 제작발표회에 주연 배우 이지훈은 없었습니다.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 이지훈은 참석하지 않았고, 배우들도 이지훈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23일 열린 IHQ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 제작발표회는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 등이 참석했습니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입니다. 지난해 11월 첫 공개 예정이었던 이 작품은 제작진 교체와 배우 논란 등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지훈이 해명, 사과하며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스폰서' 측은 편성을 3개월 연기했고, 그 사이 이지훈은 배제됐습니다. 포털 사이트 인물 소개란에도 그의 이름이 네 배우 중 가장 마지막으로 밀렸습니다.

이날 배우들은 이지훈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김정태가 "현장에서 알려지기로는 곤란한 점이 있지 않았나"라며 "저희들끼리는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 됐다. 제 캐릭터가 애매하게 표현되고 있지 않나 싶을 때는 배우들끼리 이야기를 잘 하면서 진행을 했다"라고 촬영 현장 분위기는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스폰서'는 23일 오후 11시 iHQ와 MBN에서 동시 첫 방송 됩니다.

◆ 신수지, 인생 첫 바프…11자 복근+탄탄 몸매

신수지가 놀라운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사진=신수지 인스타그램]
신수지가 놀라운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사진=신수지 인스타그램]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습니다.

신수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첫 바프 도전기"라며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수지는 비키니를 입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선명한 11자 복근에 직각어깨, 군살 하나 없이 늘씬한 각선미 등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신수지는 "30일 참 길었다"라며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많이 감사해요. 제가 잘할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서 신수지는 2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서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했습니다. PT로 운동을 시작한 신수지는 체지방 감량을 위해 복싱에 나섰고, 하루에 무려 1천kcal를 소모하면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신수지는 "54kg에서 현재는 47kg다. 체지방률만 5% 감량"이라며 "30일 동안 매일 두 시간씩 유산소를 뛰다 보니까 발에서 매일 피가 나더라"라고 그동안의 운동량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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