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탄소년단의 대규모 콘서트와 관련 "방역 수칙에 맞는 인원"이라 밝혔다.
황희 장관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같이 밝혔다.
황희 장관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인원은 방역 수칙에 맞다"며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점이 3월초에 시작해 중순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해외 다른 나라들을 봐도 오미크론이 위중증이나 사망률이 치명적이지 않아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 산업은 회복이 늦고 티켓 등 미리 계획을 해야 한다. 3개월 정도 여유를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좀더 정밀하고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월 10, 12, 13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는 회당 1만 5천명, 총 4만 5천명이 입장할 수 있다. 문체부는 현재 당해 시설 수용가능 인원의 50% 이내, 실내 시설의 경우 최대 4천명 이내에서 공연을 승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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