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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어쩌다 사장2', 첫방부터 터졌다…시즌1보다 높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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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어쩌다 사장2' 첫 회 시청률이 6.5%를 기록했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은 유료가구 방송 기준 전국 평균 6.5%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9%,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2%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3.7% 최고 4.7%, 수도권 평균 3.9% 최고 5.2%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tvN '어쩌다 사장2'가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tvN '어쩌다 사장2'가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한 '어쩌다 사장2'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시골 마트를 운영하며 마을 주민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2월 첫 방송을 시작해 5월에 막을 내린 '어쩌다 사장' 시즌1은 첫 회 시청률 4.1%로 포문을 열어 마지막 회에 자체 최고 성적인 6.4%로 막을 내렸다.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어쩌다 사장2'에서는 할인마트를 운영하게 된 차태현, 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시즌에 비해 성장한 이들의 모습과 또 새로운 난관에 부딪혀 진땀을 흘리는 '사장즈'의 우여곡절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이 알바 군단으로 등장, 재미를 배가했다. 손님들이 찾는 물건을 우르르 찾아다니고, 인간 장바구니가 돼 손님을 졸졸 따라다니는 마이너스 효율은 웃음을 안겼다. 첫 정육 손님의 주문에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처럼 부산스러워진 사장즈와 알바생들. 등심과 족발이 어디있는지 함께 찾으러 다니고, 결국 단골 손님이 고기를 찾아낸 후 직접 썰어 어떻게 판매하는지까지 알려주는 혼란의 정육 판매가 이어져 폭소를 유발했다.

'어쩌다 사장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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